구리시보건소, 금연사업 유공 우수기관…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보건소(소장 최애경)가 세계금연의 날 금연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27회 세계금연의 날 금연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금연사업 관심과 의지, 금연제도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연계, 효과적 흡연예방교육 등에서 높게 평가돼 이같이 선정됐다.

보건소는 금연제도 정착을 위해 주기적으로 금연구역을 합동 지도단속했다.

특히 금연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단속공무원을 채용하는 한편 단속차량으로 주·야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또 흡연예방교육 대상자를 미취학 아동, 초등생 4학년, 중학교 2학년 전 학년으로 세분화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이밖에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 직장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