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이상우·박세영, 첫키스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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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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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이상우 박세영[사진제공=로고스필름]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이상우와 박세영의 키스 현장이 포착됐다.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연출 홍성창) 측은 서재우(이상우)와 정다정(박세영)의 키스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상우는 박세영을 다정한 눈빛으로 쳐다보다 조심스럽게 첫 입맞춤을 건내고 있다. 부드러운 재우의 꿀 미소와 부끄러운 듯 눈을 감아 보이는 다정의 로맨틱한 입맞춤이다.

두 사람의 첫키스 장면은 지난 6월 중순 경기도에 위치한 습지공원에서 촬영됐다.

이 장면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극중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첫 키스신이었던 터. 남다른 긴장감을 드러내며 촬영장에 등장한 두 사람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은 행동까지 합을 맞추며 밀도감 있는 장면을 완성하기 위한 진지한 태도로 촬영장을 달궜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이 날 두 사람은 움직임이 쉽지 않은 좁은 공간에서 내내 밀착된 채 촬영을 이어가야 했던 상황. 이상우는 틈틈이 박세영이 불편하지 않도록 얼굴 각도, 동선을 맞춰주며 다정다감한 배려를 드러냈다고.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항상 웃는 얼굴로 연기에 임하는 이상우와 박세영의 긍정 에너지 덕분에 서재우와 정다정의 러브스토리가 더욱 완성도 있게 그려지고 있다"며 "시작하는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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