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읍 4.3유족회 역사순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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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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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 애월읍 4.3유족회가 역사순례를 열었다.

4.3유족회 애월읍지회(지회장 강은택)와 애월읍(읍장 조영필)에서는 지난 11일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4.3 유적지 역사순례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북촌 어븐숭이, 낙선동 4.3성, 백조일손묘역을 비롯해 만벵디묘역 유해발굴 터 등 유적지를 순례, 이를 통해 4.3사건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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