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가 지난 14일 ‘제10회 화성시 여성예능경진대회’를 유앤아이센터와 용주사 일원에서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 수필 회화 등 6개 부문에서 만20세 이상의 관내 거주 여성 100여 명이 참가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시 부문 최서윤(병점동) ▲수필 부문 강미애(봉담읍) ▲회화 부문 박서이(송산동) ▲서예 부문 박경희(병점동) ▲사군자 부문 연권희(반월동) ▲꽃꽂이 부문 서명희(석우동)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6개 부문에서 모두 30명이 수상했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화성시를 대표해 내년 경기도 여성 기・예경진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회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해 여성비전센터에서 대회를 열게 됐으며, 회화 부문만 작품의 질을 고려해 위해 경관이 수려한 용주사로 선정해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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