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시즌 둘째 메이저대회인 제114회 US오픈 최종라운드의 핀 위치도가 미국PGA투어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와 마찬가지로 마지막날 홀은 그린의 구석구석에 뚫렸다.
그린 가장 자리에서 5야드 떨어진 곳에 핀이 꽂힌 홀은 4개(3,14,17,18번홀), 6야드 떨어진 곳에 구멍이 파인 홀은 6개(1,6,7,11,12,16번홀)로 나타났다.
‘그린 뎁스(deapth)’는 그린의 폭[縱幅]을 말한다. 사진에서 파란 점으로 표시된 점처럼 그린의 맨 앞에서 맨 뒤까지의 거리를 뜻한다. 당연히 그린 뎁스의 숫자가 적으면 폭이 좁은 그린을, 크면 폭이 넓은 그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린안에 표시된 정사각형의 한 변의 길이는 5야드다.
한편 4라운드는 15일 밤 10시32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CC 넘버2코스에서 시작됐다. 마르틴 카이머(독일)-리키 파울러(미국)로 구성된 챔피언조는 16일 오전 4시35분 티오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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