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US오픈 최종일 핀 위치도 공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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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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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홀이 그린 가장자리에서 5∼6야드에 꽂혀…16일 오전 4시35분 챔피언조 티오프

 

2014US오픈 최종일 핀 위치도.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남자골프 시즌 둘째 메이저대회인 제114회 US오픈 최종라운드의 핀 위치도가 미국PGA투어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와 마찬가지로 마지막날 홀은 그린의 구석구석에 뚫렸다.

그린 가장 자리에서 5야드 떨어진 곳에 핀이 꽂힌 홀은 4개(3,14,17,18번홀), 6야드 떨어진 곳에 구멍이 파인 홀은 6개(1,6,7,11,12,16번홀)로 나타났다.

그린내에 가로와 세로의 직선으로 표시돼 만나는 지점이 홀위치다. 가로 숫자는 그린 가장자리에서의 거리(야드), 세로 숫자는 그린 맨앞에서의 거리를 각각 나타낸다.

‘그린 뎁스(deapth)’는 그린의 폭[縱幅]을 말한다. 사진에서 파란 점으로 표시된 점처럼 그린의 맨 앞에서 맨 뒤까지의 거리를 뜻한다. 당연히 그린 뎁스의 숫자가 적으면 폭이 좁은 그린을, 크면 폭이 넓은 그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린안에 표시된 정사각형의 한 변의 길이는 5야드다.

한편 4라운드는 15일 밤 10시32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CC 넘버2코스에서 시작됐다. 마르틴 카이머(독일)-리키 파울러(미국)로 구성된 챔피언조는 16일 오전 4시35분 티오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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