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퀴즈4’ 김흥수, 연쇄 살인마로 ‘섬뜩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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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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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제공]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김흥수가 ‘신의 퀴즈4’에 특별 출연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OCN ‘신의퀴즈4’(극본 박대성 이대일, 연출 이민우) 5회 ‘데드 맨 워킹’에서 김흥수가 인간 장기에 집착하는 연쇄 살인마로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데드 맨 워킹’은 장기가 적출된 시체가 냉장고에 담겨 유기되는 사건을 다뤘다. 김흥수는 극중에서 강력한 용의자로 등장해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상반신을 노출한 채 광기 어린 표정으로 캐릭터를 살렸다. 특히 자신을 쫓는 경찰들을 날카롭게 쳐다본 후 섬뜩한 표정을 짓는 게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다.

김흥수는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후 지난 5월 KBS2 TV ‘드라마 스페셜 - 18세’로 3년 만에 돌아온 데 이어 연이어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신의 퀴즈4’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메디컬 범죄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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