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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AG 로봇홍보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화합의 무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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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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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로봇홍보단 ‘로보티카’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에서 장애인스포츠를 적극 알렸다.

인천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 로보티카 회원들은 14일 오후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서 열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건강걷기대회에서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구경 오세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대회 종목을 소개하는 로봇 공연을 펼쳤다.

대회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펼쳐진 이날 공연에선 휠체어를 탄 로봇들이 댄스스포츠를 추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고 회원과 로봇이 함께 북을 두드리며 선수들을 응원하는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

이어 시민들은 휠체어펜싱 로봇을 조종해 풍선을 터뜨리는 체험행사에 참가해 마스코트 인형과 우산을 선물 받는 기쁨도 누렸다.

안성훈 로보티카 회장은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알리는 로봇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이 대회에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다양한 공연을 펼치겠다”며 “10월에 열리는 대회에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장애인AG 로봇홍보단[사진=인천장애인AG조직위]

한편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지난 13일부터 문학경기장에서 사흘간 진행한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소래습지생태공원 천일염과 마스코트 인형 등 기념품을 전달하며 대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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