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스위스 언론, 에콰도르에 역전승 했지만 "명백한 오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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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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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에콰도르에 역전승 오심 [사진= K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스위스 언론이 에콰도르와의 경기에 대해 오심을 주장했다.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스위스-에콰도르 경기에서 드르미치가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면서 골이 취소됐다.

이날 경기 후반 25분 왼쪽 측면에서 스위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공을 패스했고, 이 공은 에콰도르 수비수의 발을 맞고 굴절됐다. 이 공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드르미치에게 연결됐고, 드르미치는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 하지만 부심을 비롯해 주심은 오프사이드로 판정해 골을 인정하지 않았다. 

경기 후 스위스 언론 '블릭'은 "명백한 오심이었다. 드르미치는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 중간에서 공을 건드린 선수는 샤카가 아닌 에콰도르 선수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다시 확인한 결과 로드리게스의 패스 공에는 샤카의 발이 맞지 않았으며, 로드리게스 패스 시점에 드르미치는 온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결국 스위스는 종료 직전 하리스 세페로비치의 골로 에콰도르를 2-1로 이겼지만 국민들에게 씁쓸함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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