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저축은행, 17일부터 'u-보금자리론'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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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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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17일부터 저축은행에서도 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u-보금자리론(인터넷 신청)' 취급이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4월 주택금융공사와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개 저축은행과 전산개발 및 자금정산 방법 등을 협의한 뒤 업무매뉴얼 작성·지원 및 취급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취급 저축은행은 △동부·OSB·현대·KB·더케이(서울) △국제·BS·진주(부산) △남양·안국·키움·평택·한국투자·SC스탠다드(인천·경기) △센트럴(광주) △드림·오선(대구·경북) △아주·대명·청주(충남·북) 등이다.

이들 저축은행은 오는 25일부터 3개월간 매월 셋째주 수요일 u-보금자리론 취급과 관련한 공동 가두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u-보금자리론 취급이 저축은행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영업채널 확대 및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연계상품 유인 가능성 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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