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왕지원 달달 데이트 현장 포착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왕지원[사진제공=㈜넘버쓰리픽쳐스]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장혁과 왕지원의 핑크빛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연출 이동윤) 측은 장혁과 왕지원의 달콤한 무릎베개 모습을 포함한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과 왕지원은 달콤한 공원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왕지원의 무릎을 베고 잠이 든 장혁의 모습에서 오래된 연인들의 편안함이 느껴진다.

동시에 장혁에게 무릎을 빌려준 채 책을 읽고 있는 왕지원의 포근한 미소에서 행복이 담뿍 묻어나 보는 이들을 부럽게 만들고 있다. 양 볼을 맞대고 데이트 인증샷을 찍는 등 시원스런 미소마저 꼭 닮아 있어 향후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떤 위기를 맞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과 왕지원은 대대손손 30대를 넘지 못하는 전주 이씨 가문의 까칠한 9대 독자 이건과 그의 유일무이한 사랑을 받는 연인 최세라 역을 맡았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우연한 당첨으로 떠난 여행에서 계략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개과천선' 후속으로 오는 7월 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