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경기TP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인근 대학과 출연 및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인력보조로봇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구현’이라는 비전하에 ‘인력보조로봇 연구 클러스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력보조로봇이란 산업현장에서 사람이 하기 어렵거나 더럽거나 위험한 일을 대신하거나 보조할 수 있는 로봇으로, 전통적 로봇과 지능형 로봇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산업현장의 신체 부담 작업으로 인한 건강재해, 3D업종 기피현상, 세계적인 평균수명 연장화, 자연재해․인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 등이 인력보조로봇 수요를 증가 시키고 있다.
윤성균 원장은 “로봇산업은 창조경제의 핵심인 산업 간 융합 촉진과, 고용창출을 가장 잘 이끌어 낼 수 있는 대표적 융·복합 산업” 이라며 “ASV를 중심으로 산·학·연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시켜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해, 지역 내 인력보조로봇 산업생태계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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