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 전국 최강 입증

제2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레구 종목 우승

▲ 제25회 회장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 선수 모 습(왼쪽부터 임진실, 고미정, 빅주희, 주찬양, 한예지 선수).[사진=서천여고]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준태) 세팍타크로팀이 전북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제2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여고부 레구(3인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5번째 회장기 우승컵을 품에 안은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은 주전 5명을 골고루 기용하면서 한수 위의 기량을 맘껏 선보였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경북 선화여고팀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압도하며 관계자와 학부모, 체육관을 찾은 관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은 올해 3개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차지하는 등 전국 여고부의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팀으로 세팍타크로 명문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서천여고 재학생팀과 졸업생팀(부산환경공단)이 동반 우승을 하여 서천여고가 대한민국 여성 세팍타크로의 메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각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