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음주문화 조성위한 특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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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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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16일 다사랑 중앙병원 이무형 원장을 초빙해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 근절 및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지시와 처벌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망각하고 음주운전에 적발되는 사례가 있어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음주로 인한 인체 및 사회적 부작용, 음주사고에 의한 피해사례, 공직자로서의 지켜야 할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이다.

이 원장은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인 기억 및 판단력 저하, 감정조절 불가 등의 인지기능 저하는 현장 활동 시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요하는 소방관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음주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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