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승용차 요일제 재설계 토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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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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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오후3시 승용차요일제 재설계 추진에 앞서 대시민 공청회 개최

  • 시, 시민의견 수렴해 합리적으로 승용차요일제 재설계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는 승용차요일제 운영을 개선키 위해 전문가 및 시민을 초청해 대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토론회 시간은 19일 오후 3시며 장소는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이다. 초청 전문가는 서울시립대 손의영 교수와 서울연구원 고준호 연구원이며 발제에 이어 토론을 시작한다.
 
이번 토론 주제인 승용차 요일제는 03년 처음 시작해 가입 운전자에게 △자동차세 5% 감면 △혼잡통행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20~30% 감면 등 혜택을 제공 중이다. 

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서울시는 기존 승용차요일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교통량 감축의 재설계방안을 수립 중"이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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