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는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오른쪽)이 ‘월드클래스 300’ 지정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정부의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정부가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 의지와 잠재력, 혁신성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 간 100개사를 선정됐으며, 올해 56개사가 추가됐다.
선정 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수출입은행·산업기술연구회 등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R&D)와 해외 진출, 인력, 금융, 경영 등 26개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이뤄진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5년간 최대 7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월드클래스 300 선정으로 기업 역량과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차별화된 경쟁력과 개발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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