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인표가 SBS '끝없는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연출 이현직) 제작발표회에는 이현직 PD, 류수영, 황정음, 정경호, 차인표, 정웅인, 서효림, 김준, 전소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차인표는 출연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세월호 침몰 이후 열두 분이나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희가 이렇게 생업에 돌아와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럴 때 일수록 국민들이 감동받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법고시 합격으로 법무장관의 꿈을 꾸는 서인애, 위대한 지도자를 꿈꾸는 한광훈, 한국 경제의 초석을 다져나가는 경영인 한광철의 성공 스토리이자 청춘 파노라마를 담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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