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전국 호환 교통카드 21일부터 본격 사용 "하이패스·기차 요금까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16 16: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전국 호환 교통카드]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전국 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수도권까지 확대된다. 작년 말 부산을 시작으로 일부 지역에서 운영해온 전국 호환 교통카드 서비스 적용 범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1일부터 수도권 버스·지하철과 전국 철도·고속도로에서 전국 호환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교통카드가 대중교통 위주로 사용됐다면, 전국 호환 교통카드는 기차·고속버스·고속도로 통행요금 등 교통인프라 이용까지도 결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전국 소매점에서 티머니, 캐시비 전국호환 교통카드 판매가 시작된다. 코레일의 레일플러스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중 판매에 돌입한다. 

전국 호환 교통카드는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 카드로, 하이패스 기능 여부와 소지자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발행된다. 선불 교통카드 사용자는 기존 사용처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앞으로 3년 동안 한시적으로 철도와 고속도로에서도 추가 사용이 가능하다. 티머니, 캐시비 등 전국 호환 교통카드 사업자는 기존 교통카드 발행을 중단하고 전국 호환 교통카드만 발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