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교육부가 공모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행복학습센터 도시'라는 이름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농촌사회의 경제·복지 향상, 농업개발을 통한 국가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시는 선정을 계기로 행복학습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1·2·3세대가 학습으로 공감하는 행복학습 HOME 의정부'를 사업 비전으로 학습형 일자리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기초문해능력 향상, 경력단절여성 경쟁력 강화, 성장단계별 창의적 감수성 증대 등의 전략 추진에도 나선다.

시는 지난해 자금동 귀락마을 행복학습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호원2동 행복학습센터와 신곡1동 행복학습센터를 추가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동 단위 행복학습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주민 누구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1월 '2013년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