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US오픈 2라운드에서 퍼트라인을 살피는 마르틴 카이머. [사진=USGA 홈페이지]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16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5.55를 받아 11위로 뛰어올랐다.
지난주보다 17계단 상승한 것이다. 이날 끝난 2014US오픈에서 우승한 덕분이다.
애덤 스콧(호주)과 헨릭 스텐손(스웨덴) 버바 왓슨(미국)은 랭킹 1∼3위를 지켰다. 허리 부상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한 타이거 우즈(미국)도 4위를 유지했다.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는 14위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위치다. US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에릭 컴프턴(미국)은 73위로 지난주보다 114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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