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저작권자 있다…마왕 신해철이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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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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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사진 제공=KCA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국민 응원구호 '대~한민국 짝짝짝짝짝'의 음원 소유권자가 가수 신해철로 밝혀져 화제다.

신해철은 지난 2002년 붉은악마의 요청으로 '인투 디 아레나(Into the Arena)'를 작곡했고 2002년 한일월드컵 응원가 공식 앨범 1번 트랙에 수록했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저작권이 없는 음원으로 오인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응원구호를 음원 형태로 처음 제작한 사람은 신해철"이라며 "저작권도 신해철에게 있으나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는 저작권을 오픈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해철은 오는 17일 정규 6집 part.1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 수록곡 선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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