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최근 중국 칭다오(青島)시 북서구 허마스(河馬石)촌의 버스정류장에 '미니휴게소'가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 휴게소는 8평방미터의 협소한 규모에도 식탁과 선반, 정수기, 전자레인지, 라디오를 비롯해 배터리 충전기, 잡지와 칭다오 지역 신문 등 편의시설과 용품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이는 이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승객이라면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휴게소는 버스정류장을 지나가는 많은 승객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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