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제주서 첫 장맛비…중부지방은 늦은 오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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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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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내일인 17일 제주도는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첫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7일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다소 덥겠지만,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모레까지 20~60mm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 산간에서는 80mm로 꽤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내륙지방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 후반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또 한차례 장맛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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