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황제' 슈마허, 6개월 만에 눈 떴다 "건강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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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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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슈마허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스키를 타다 의식을 잃고 프랑스 그레노블 병원에 입원해있던 미하엘 슈마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슈마허는 F1 우승을 7번이나 차지한 ‘F1 황제’이다.

슈마허의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각) “슈마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으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재활 치료를 위해 그레노블 병원을 퇴원했다”고 발표했다고 스위스 언론이 보도했다.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스키장에서 머리를 바위에 부딪혀 혼수상태에 빠졌다. 두 차례에 걸쳐 머리 부위 수술을 받았고 지난 2월부터는 의식을 회복하는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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