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띄워' 오상진·서현진, "데이트 코스 때문에" 좁혀지지 않는 어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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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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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오상진 [사진=SBS 일단띄워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일단띄워’ 오상진과 서현진이 어색한 브라질 데이트를 즐겼다.

오상진과 서현진은 16일 방송된 SBS ‘SNS 원정대 일단띄워’에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빵 지 아수카르과 아파네마 벼룩시장을 구경했다.

데이트를 시작하자마자 대중교통을 선호하는 서현진과 택시를 타고 싶어하는 오상진은 의견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이내 오상진은 서현진의 의견을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맛집까지 알아본 오상진에게 서현진은 “오빠랑 다니기로 한 걸 잘한 거 같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어색한 기운을 숨길 수 없었다. 마침 두 사람이 찾은 곳은 연인들이 많이 찾는 데이트 코스였던 것. 서현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살짝 어색했다. 연인들이 주로 오는 코스에 둘이 이렇게 오니까 괜히 애꿎게…”라며 어색한 분위기를 설명했다.

‘SNS원정대 일단띄워’는 배우 오만석·김민준·서현진, 방송인 오상진, 가수 박규리·정진운이 15박 17일의 일정으로 브라질 전역을 돌며 SNS를 활용한 여행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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