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그린리더 11명이 5개조로 나눠 희망 가정을 대상으로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측정해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한다.
사업은 이달 말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
지난 2년간 200여 세대를 컨설팅 했고, 올해 목표는 300세대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그린리더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활동요령과 온실가스․에너지 진단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한다.
구 관계자는 “그림홈닥터 진단을 통해 에너지 절약이 습관화되면 전기요금이 줄어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그린홈닥터 컨설팅을 원하는 세대는 유성구 환경보호과(☎611-23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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