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in 브라질’에 출연한 이동국은 “엔트리 선발 중 단 한번도 소집하지 않아서 마음을 비웠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힐링캠프’와 함께 브라질을 가자는 제안을 받고 “브라질이 참 멀다. 치안도 상당히 안 좋다”며 웃으며 덧붙였다.
이동국은 홍명보 감독을 향해 영상 편지를 띄우기도 했다.“월드컵 명단에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떠나 선수 때부터 존경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기대하고 있다. 결과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실거라 믿는다. 최대한 늦게 돌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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