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실버코리아, 마음은 있지만 자신이 없다면? 아름다운 실버교육과정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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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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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박 [사진 제공=미즈실버코리아]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실버세대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세계에 단 하나뿐인 실버 미인대회 ‘2014 미즈실버코리아’를 사단법인)세종문화원과 서울공연예술센터가 공동주체 한다.

2002년 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은빛축제 미즈실버코리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실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세계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실버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부터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미즈실버코리아는 55세 이상의 여성이 건강한 삶과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데 그 의의가 있고 젊고 화려한 것만이 미의 기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세월의 흔적과 연륜의 가치를 높이 사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실버인이 작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환한 미소, 건강함,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는 ‘2014미즈실버코리아’에 도전할 수 있다. 참가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도 선뜻 신청하기가 어려운 실버인을 위해 서울공연예술센터는 이번 2014미즈실버코리아에 즈음하여 ‘아름다운 실버교육과정’도 준비한다. 자신을 가꾸는 것에 서툴러진 실버인을 위한 스타일링부터 의상, 바디트레이닝, 스피치까지 교육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미즈실버코리아 집행위원장 애나 박은 “미즈실버코리아는 서울을 시작으로 향후 세계적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실버산업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는 실질적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시니어 세대를 중심으로 세대 간 교류의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교류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및 세대 간의 이해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밝고 희망찬 축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나박은 미인대회 총감독과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영화와 뮤직비디오, 안무, 국제 행사, 연극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마케팅디렉터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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