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 기술로 스마트 무인 사물함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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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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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LG유플러스는 지하철 무인 사물함에 LTE네트워크 기반의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U+ LTE라우터를 활용해 무인 사물함의 스마트화 구축에 나선다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U+ LTE라우터가 접목된 스마트 무인 사물함은 기기 상태, 운영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원격으로 할 수 있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무인 사물함은 비밀번호나 모바일, 바코드 인증 등 다양한 인증방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열쇠 분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현금 뿐 아니라 신용카드, 모바일 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도 지원해 고객들의 사용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빠른 전송속도의 LTE네트워크를 통한 양방향 통신으로 보관함 강제 열림 등의 비상 상황 자동 알림 기능을 통해 실시간 상황 파악도 가능하다.

남승환 LG유플러스 M2M사업담당은 “안정성과 촘촘한 커버리지, 빠른 속도로 대변되는 LG유플러스 LTE네트워크의 품질 경쟁력이 뒷받침 돼 U+ LTE라우터가 디지털 무인 사물함에 채택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LTE라우터를 다양한 IoT向 상품들과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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