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강소라, 이렇게 매력적이면 반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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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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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닥터 이방인'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철벽녀’ 강소라가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종석 앞에서만 철벽이 점점 더 무너지며 핑크빛 기운을 물씬 풍기고 있는 강소라가 다양한 매력을 발산, 뭘 해도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닥터 이방인’ 13회에서는 명우 병원에 위기가 닥치는 한편, 위기를 헤쳐나가는 사이 박훈(이종석) 앞에서 더욱 더 자신의 감정을 감추지 못 하는 오수현(강소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은 환자 앞에서 ‘돌팔이’가 아닌 ‘오선생’으로 자신을 부르는 박훈에게 재차 확인하며 내심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박훈이 카레를 먹던 모습을 떠올리며 어설픈 요리 실력을 발휘, 이를 핑계로 은근슬쩍 연락을 취하는 등 허당기 가득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박훈이 병원을 떠나는 것을 어떻게든 막으려 애쓰던 수현은 마지막까지 그에게 의사 가운을 전하며 끝까지 그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박훈의 빈 자리를 그리워하며 눈물 짓는 여린 모습까지 선보이는 등 시종일관 색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머리를 단정히 자르라는 수현의 말에 핀잔을 주던 박훈은 바로 머리카락을 자르고 나타나는 등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핑크빛 기운이 물씬 풍겨나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삼각관계는 물론,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수현이 정말 귀여운데 어떻게 해야 되죠?” “강소라, 여자인 제가 봐도 정말 귀여워요” “강소라-이종석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러브라인 응원합니다!” “두 사람의 귀여움에 광대 승천!” “앞으로 더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닥터이방인 화이팅!” 등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닥터 이방인’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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