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이 17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남분기점 사리고개 인근 인도교 설치현장을 찾아 진두진휘하고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준법시공과 성실시공을 통해 안전하게 인도교 설치를 해 줄”것을 주문하고, “인도교 상판 설치는 공종 중 가장 핵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야간 차량통제에 따른 교통불편 사항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 다시 한번 당부했다.
시는 17일에 이어 오는 27일 0시에서 10분간 양방향 전면 통제하고, 같은날 새벽 1시부터 10분간은 퇴계원 방향만 통제해 인도교 상판 설치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남분기점 인근 인도교 설치는 중부고속도로 건설로 단절돼 30년만에 춘궁동 이성산성과 덕풍공원을 연결하는 것으로 15만 하남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