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지도자 교육 과정은 공군의 금연정책과 추진 방향, 병사 흡연에 대한 이해 및 금연 상담 실제, 담배의 실체, 흡연과 질병, 효과적 금연법, 군 금연클리닉 지원 내용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흡연의 폐해를 그림으로 나타낸 패널과 흡연자의 병든 장기 모형 전시, 금연 패치 및 구강청량제 등 각종 금연보조제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강사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유근 강사와 계명대 의대 김대현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홍보교육본부 강정구 주임 등이 나섰다.
공군은 지난해 7월부터 금연정책을 추진한 결과 2012년 32.8%였던 흡연율을 지난해 말 기준으로 19.3%까지 감소시켰다.
특히 금연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제11전투비행단 소속 심미소 대위가 보건복지부장관 개인 표창을 받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