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지하철역으로 찾아가 이동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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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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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이동상담소를 운영, 수요자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시에서 민간위탁 운영하는 ‘고양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대화동 소재)는 오는 18일과 25일 이틀간 지하철역에서 ‘이동상담소’를 운영, 비정규직과 취약계층 근로자의 고충을 상담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상담은 시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지하철역에서 오는 18일 9시30분부터 13시 대화역에서 신용상담을, 25일 14시부터 17시까지 화정역에서 노무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상담은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근로기준법 이해, 산업재해, 신용상담 등이다.

시 관계자는 “수요자가 있는 곳으로 상담소가 찾아가 상담함으로써 비정규직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의 고충과 권익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노동문화를 정착시키고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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