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가 17일 시장, 지역 국회의원, 학교장, 일반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광명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각 지구대별 치안간담회, 중소상공인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 99건에 대한 조치 결과를 환류하고, 2014년 상반기 치안분석·평가와 함께 광명경찰서 하반기 주요 치안 정책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철산동 상업지구 마사회 건물 뒤편 교통체증 해소’, ‘광명동 민간자경대 활동시 경찰관 합동순찰’ 등 주민 의견 조치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며,하반기에도 교통 시설 개선, 방범CCTV 설치 등 주민 요구 사항이 큰 분야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권 서장은 “올 하반기에도 광명경찰은 급변하는 치안상황과 높아진 시민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원시민에게 돌려주기 운동’, ‘4대 사회악 근절’, ‘5대 안전 분야 민관유착 비리 특별단속’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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