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범은 타이어 "건설공사 발생량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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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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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미세먼지의 주범이 자동차 타이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타이어 마모에 의한 비산먼지 매출량 및 위해성'을 조사한 결과 타이어 마모로 인한 수도권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연간 발생량이 각각 2024년 1833t, 1283t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7년 수도권내 건설공사로 인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발생량인 6331t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이다. 

미세먼지 주범 타이어 연구 결과에 네티즌은 "미세먼지의 주범이 타이어 마모라니 타이어 관리 철저히 해야겠다", "미세먼지 확산 가속의 원인 잘 알아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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