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월드컵 스타!…제주, 덕수초 유소년축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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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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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근영 덕수초 2학년 어린이가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했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서남부지역 유소년 축구대회서 덕수초등학교가 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덕수초등학교(교장 배종철)는 지난 14일 대정읍, 안덕면의 8개 초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해 열린 ‘제3회 서남부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하였다고 17일 밝혔다.

덕수초 저학년부 대표팀은 이날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력을 펼치는 등 기량을 한껏 뽐내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 온 학부모들과 응원단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는 3개월여 동안 아침 및 방과후 시간, 토요스포츠데이 등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을 한 결과다.

이날 2학년 송근용 어린이는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배종철 교장은 “이번 축구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애교심과 단합심을 기르고 학생들의 체력은 물론 건전한 정신 함양을 꾀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사진=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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