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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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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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8일부터 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교육청 소속 교원 및 관계자 16명을 초청해 ICT 활용 능력 신장 및 양국간 교육교류 협력증진을 위한 교육정보화연수를 실시한다.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연수는 2009년부터 교육부의 이러닝세계화 사업 중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과 몽골 교원을 매년 초청해 ICT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자료 제작 및 활용 교육, 정보화 우수학교 방문 및 IT 기업 견학 등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의 목적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각급 학교의 교육정보화 발전에 도움을 주고 정보화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26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실시하는 교육청 주최 만찬 행사에는 경기기계공고에 유학중인 우즈베키스탄 학생 8명이 통역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타슈켄트시 교원 97명을 초청해 교육정보화연수 실시하고 타슈켄트시 각급 학교에 중고 컴퓨터 1770대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중고 컴퓨터 25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국 간의 교육교류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국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국제사회의 공동번영을 추구하며 IT 강국으로서 면모를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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