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웅은 관계사 시지바이오·미국 제약사 밴시브와 습윤드레싱 개발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밴시브는 연 매출 6조 규모의 미국 포춘지 상위 500대 기업인 에이버리데니슨의 자회사다. 하이드로콜로이드·의료용 점착필름 1위 업체로 미국 시카고에 본사가 있다.
대응은 회사 강점인 바이오 기술력과 밴시브의 드레싱 제제 기술, 시지바이오의 의료기기 개발력을 융합해 차세대 기능성 드레싱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습윤드레싱 ‘이지덤’ 라인 제품을 추가하고, 고품질의 일반 밴드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정난영 대웅 사장은 “뛰어난 드레싱 제품 개발을 위해 밴시브와 공동개발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과 협업해 관련 연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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