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의리’ 배우 김보성이 SNS 플랫폼 아프리카TV와 함께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을 기원해 대표팀의 예선전 당일인 18일(러시아 전), 23일(알제리 전), 27일(벨기에 전)에 축구 팬들과 함께 오프라인 응원전 ‘2014 아프으리카TV 브라질 월드컵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배우 김보성이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직접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다른 이벤트를 마다하고 직접 아프리카TV 월드컵 이벤트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여를 원하는 축구 팬들은 누구나 아프리카TV 이벤트 페이지(brazilevent.afreeca.com)에서 원하는 경기일과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응모 가능하며, 각 경기별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인 및 동반 1인으로 구성된 총 60명의 응원단은 김보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그가 제공하는 식사와 함께 한국 대표팀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을 펼치게 된다.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축구 팬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된다. 아프리카TV 월드컵 특집 페이지(sportstv.afreeca.com/brazil)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김보성의 의리 응원 현장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전 모닝콜 서비스를 신청하면 경기 시작 30분 전에 김보성의 생생한 육성이 담긴 알람을 받아볼 수 있다.
아프리카TV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지상파 3사의 월드컵 중계 방송은 물론 김보성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경기 응원, BJ들의 다양한 응원 방송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대표팀 경기가 새벽과 오전 시간대에 진행되는 만큼 김보성을 비롯한 인기 BJ들의 모닝콜을 제공해 편의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 페이지를 마련해 내달 1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쿠라치바 등 12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전 경기를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하며 △하이라이트 △월드컵 스타 △브라질에서 생긴 일 등 다채로운 동영상(VOD)도 전편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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