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강원심층수는 해양심층수 천년동안을 중국에 수출하고, 중국 프리미엄 생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수출을 이어 온 강원심층수는 지난 14일 1차 수출물량인 6만 5000병을 중국 상해를 통해 수출했다. 수출을 위한 현지 유통업체 선정 등 체계적인 준비도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에는 북경 농업전시관에서 열리는 '2014년 국제식품음료 박람회'에도 참가. 중국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중국 현지에서 '별에서 온 그대' 등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만큼, 천년동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심층수 관계자는 "천년동안은 국내 대표 해양심층수로서 국내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확신한다. 이번 중국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프리미엄 생수 시장 선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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