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브라질, B조 1위 지키며 '우승' 노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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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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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노리다[사진출처=SBS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 '개최국' 브라질이 2002년의 영광을 재현을 노리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리한 브라질은 A조 1위에 오르며 통산 6번째 우승을 위해 순항 중이다. 개막전 전까지 어린 대표팀 선정에 경험 부족이라는 약점을 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선택은 현명했다. 뚜껑을 열자마자 단단한 수비력을 자랑하던 크로아티아를 무너뜨리며 모든 우려를 가시게 했다.

브라질은 지난 크로아티아전에서 프레드(플루미넨세 FC)를 원톱으로 세우는 4-2-3-1 포에이션을 채택했다. 크로아티아전에서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로 선정된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오스카(첼시), 티아고 실바 등 세계 최상급 플레이어들이 버티고 있다. 

프레드의 뒤에서 오스카, 네이마르, 헐크(FC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가 공격을 이어갔고 루이스 구스타보(VfL 볼프스부르크)와 파울리뉴(토트넘 홋스퍼 FC)가 허리를 맡았다.

수비진도 탄탄했다. 다니 알베스(FC 바르셀로나)·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다비드 루이스(첼시 FC)·티아고 실바(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어지는 수비라인은 크로아티아의 공격을 무디게 했다.

네이마르와 오스카를 주축으로 하는 공격력은 탄탄한 수리를 자랑하는 크로아티아에 검증됐다. 떠오르는 별 에르나네스(인터 밀란)와 페르난지유(맨체스터 시티FC)도 벤치에서 항시 출격 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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