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한-우즈백 ICT’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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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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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과 ICT를 기존산업과 사회이슈에 접목하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ICT의 날’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우리가 장점을 가진 ICT와 과학기술이라는‘비타민’을 통해 각 부처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연관산업을 고도화시키는 국민행복․창조경제 실현 사업이다.

이 날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으로 구성된 한국의 대표단은 우즈벡 정보통신위원회를 방문하여 크루시드 미르자키도프 위원장을 만나 한-우즈벡 ICT․과학기술 분야의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타슈켄트 IBC에서는 한-우즈벡 ICT 융합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콘퍼런스가 우즈벡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양국의 ICT·과학기술 분야 공공기관, 업계, 학계 등의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밖에 양국의 ICT·과학기술 전문기관들은 각각 사이버보안, 과학기술, 전통의료, 인력 양성, 융합기술 분야협력에 관한 총 5개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 전략국장은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가 국내에 한정되지 않고,드넓은 세계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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