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FC 소속으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바 있다. 입단 첫해부터 첼시의 공격 스타일에 완전히 녹아들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시즌에도 혼자서 10골을 터트리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아자르의 가장 큰 장점은 창의성이다. 빈 공간을 침투하는 센스와 동료에게 완벽한 골 찬스를 만들어주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이 가능하다는 점도 그의 슈팅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페굴리는 제2의 지단으로 불리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4골 8어시스트를 올리며 발렌시아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두 플레이메이커가 펼칠 대결에서 먼저 웃는 자는 누가 될지 벌써부터 축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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