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지난 14일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2014년 1학기 창의예술아카데미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수강생들은 6개월 동안 배운 것을 마무리하고 축하하기 위해 약 100여 명이 출연했는데, 색소폰 클래식 기타 클라리넷 드럼 바이올린 탭댄스 등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뽐냈다.
이러한 발표회는 용인문화재단 창의예술아카데미가 가진 장점의 하나로, 단순히 배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객 앞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수강생들이 자심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이 문화예술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발표회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아카데미 발표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의 여름학기 창의예술아카데미는 현재 접수중이며, 내달 12일부터 강좌별 순차적으로 개강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