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품질경영기사 합격률 93%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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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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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본원에서 운영 중인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품질경영기사 필기시험 합격률이 93%에 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시행된 이번 시험에는 KTL 교육생 43명이 응시했고 그중 3명을 제외한 40명이 합격하며 93%라는 합격률을 자랑했다. 이는 품질경영기사 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이 30% 내외인 것을 감안했을때 상당한 성과에 해당된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치러지는 실기시험은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KTL의 품질경영기사 양성 과정은 4년제 대졸 수준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4주에 걸쳐 기업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품질경영기법을 전문적이고 압축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KTL 관계자는 "품질경영기사 자격증 획득에 특화된 교육과 강사진으로 매년 평균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품질경영기사 필기시험은 3월(실기 4월)과 5월(실기 6월), 9월(실기 10월) 등 매년 총 3회 걸쳐 진행된다"고 말했다.

KTL에서 운영하는 품질경영기사 양성과정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별도의 훈련장려금과 고용노동부가 발행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KTL 홈페이지(www.ktl.re.kr) 또는 전문기술교육센터 홈페이지(edu.ktl.re.kr) 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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