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은 원유와 납사 등의 원료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전주 대비 5달러(0.3%) 하락하며 톤당 1436달러에 거래됐다. 동북아 지역 에틸렌은 PE, EG 등의 유도품 가동률 하락으로 공급 과잉 및 가격 약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LDPE는 전주 대비 15달러(1.6%) 상승한 톤당 1586달러에 거래됐다. 원료인 에틸렌 가격 상승으로 전주 대비 소폭 반등했으며 현재 동북아, 동남아 지역 PE 가동률 하락으로 LDPE는 매우 타이트한 수급을 유지하고 있다.
HDPE도 납사 및 에틸렌 등의 원료 가격 상승으로 전주 대비 20달러 상승한 톤당 1521달러에 거래됐다. 태국 PTT Global 등 역내 HDPE 생산설비가동 중단과 가동률 하락 또한 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PX는 전주 대비 55달러(4.3%) 상승한 톤당 1336달러에 거래됐다. 전방 TPA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요 증가 영향으로 분석되며 동북아 지역 PX는 정기보수 및 신규 설비 가동이 지연되며 일시적으로 타이트한 수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대비 19달러(2.0%) 상승한 TPA는 톤당 993달러를 기록했다. 원료인 PX 가격이 급등하며 TPA 가격 상승을 주도했으며 전방 폴리에스터 수요회복세로 거래량이 일부 증가했다.
[자료제공=LG화학]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