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K네트웍스의 이번 라이나생명 프로젝트는 신한생명, 우정사업본부에 이어 금융·보험 업계에서는 세번째로 진행됐다.
라이나생명에서는 업무 특성상 여러 사업장 및 영업점 직원들간의 정보 교환이 높은편이지만, 기존에 사용된 인트라넷은 접속 빈도가 높지 않아 실시간 공유 및 대응에 있어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DBK네트웍스는 기업형SNS 토크온의 타임라인, 일정관리, 커뮤니티, 대화방 등의 기능은 물론 라이나생명의 기존 인트라넷에서 제공되던 자유게시판, 동호회 등 주요 기능을 최적으로 통합해 6개월여에 걸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현했다.
특히 모든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그룹을 강화하여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건전한 동호회 활동을 지향하는 등 SNS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가미했다.
이외 모바일의 경우 분실 시 다양한 보안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초기 접속 시 기업 내 보안 서약 및 개인 정보 사용 동의서를 제공하는 등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를 통해 라이나생명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시시각각 떠오르는 제안·정보에 대한 실시간 공유로 현장성을 강화하고, 전사 차원으로 공유되어야 할 정보들을 구비함으로써 폭 넓은 정보들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DBK네트웍스 오정훈 사업팀장은 “임직원들간의 허물없고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접근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기업 분위기 쇄신 및 업무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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