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현대미디어는 오는 18일 공식 홈페이지와 운영중인 모든 채널의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하고 모바일 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현대미디어와 5개 채널(CHING, TrendE, ONT, 드라마H, 헬스메디tv)의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과 모바일 기반의 이용에 초점을 맞춰 고객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제작됐다.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도 원활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크린리더(음성안내 프로그램) 서비스와 자막표시 기능을 추가했다. 저시력자와 고령자들을 위한 폰트 크기 조절 및 이미지 색상대비 기능을 제공하는 등 웹 접근성을 개선했다. 마우스를 제어하기 어려운 사용자들은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연계하여 현대미디어의 방송 콘텐츠 및 관련 소식이나 이슈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는 “주문형 비디오(VOD) 시청이 모바일 중심으로 이동하는 트렌드에 맞춰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시청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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