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피니트·일본 NEC넷츠에스아이와 사업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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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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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성능관리 전문기업 유피니트(대표 김용옥)는 일본 NEC그룹의 SI회사인 NEC넷츠에스아이와 사업제휴 계약를 맺고 일본 성능관리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17일 밝혔다.

유피니트는 과거 5년간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에서 요구되는 기능구현, 높은 품질수준, 기술지원체계 등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부터 NEC넷츠에스아이와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에 필요한 파로스 제품에 대해 공급 협상을 해왔으며, 일본의 까다로운 기술력검증과 품질검토를 통해 파로스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 사업제휴가 아닌 NEC넷츠에스아이가 일본내 기존 2000여개 사 이상의 보유 고객들에게 영업전개로 1년 이내에 10억엔(한화 약 100억원)의 판매 목표에 대한 내용 등이 포함돼있다.
 
유피니트의 파로스 제품은 분산환경 전 구간에 있어서의 거래추적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김용옥 유피니트 대표는 “이번 NEC넷츠에스아이와의 협약 체결로 내년 3월까지 약 10억엔 수출 목표를 달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며, 일"본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중국, 미국, 유럽 등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16년에는 해외시장에서의 매출을 300억원 이상 달성 하겠다"고 밝혔다. 
 

왼쪽 유피니트 김용옥 대표이사, 오른쪽 NEC넷츠에스아이 나까가와 타카유끼 본부장[사진 = 유피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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