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은 시화조력발전소를 견학, 원전 및 화력발전의 피해를 공감하고 조력발전에 대한 이해와 주민 갈등해결에 대한 사례를 체험하는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후 체험단의 의견수렴을 통해 가로림조력발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서산, 태안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가로림조력발전(주) 공식홈페이지(http://www.igtp.co.kr)와 블로그 및 서산시청, 태안군청 자유게시판에 공지하여 E-mail로 접수받으며, 당첨자는 26일 지원서를 제출한 주민 중 선착순 105여명을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연간 552.7GWh의 전력에너지를 생산, 인구 50만 규모의 도시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이다.
가로림조력발전(주)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를 직접 방문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조력발전을 소개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갈등 해소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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