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측 “가오쯔치와 10월 결혼 맞다” 공식입장

[사진=채림 웨이보]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채림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고재기)와 10월 결혼한다.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7일 아주경제에 “가오쯔치와 오는 10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상견례를 마친 상태”라며 “채림과 가오쯔치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했다. 다만 ‘10월’에 결혼하자고만 결정하고 상견례를 마친 상태”라고 부연했다.

채림과 가오쯔치가 결혼식을 한국에서 할지, 중국에서 할지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채림은 중국 CCTV ‘이씨가문’에서 가오쯔치와 부부로 연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고재기는 중국 활동에 있어 채림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채림과 가오쯔치는 ‘사아전기’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1979년생인 채림은 지난 1994년 데뷔했다. 고재기는 1981년생이다.